E 마운트/렌즈

 


E 마운트의 렌즈에 대한 항목.
바디는 E 마운트/바디 항목 참고.
E-MOUNT 렌즈 정리 표는 여기로
1. E 마운트 렌즈의 특징
2. 소니 렌즈 종류
3. 풀프레임 렌즈
4. APS-C 렌즈
5. 어댑터
5.1. E 마운트-A 마운트 어댑터
5.1.1. LA-EA1
5.1.2. LA-EA2
5.1.3. LA-EA3
5.1.4. LA-EA4
5.1.5. LA-EA5
5.2. 타 마운트 변환 AF 어댑터
5.2.1. E 마운트-Leica M 마운트 어댑터
5.2.2. E 마운트-니콘 F 마운트 어댑터
5.2.3. E 마운트-캐논 EF 마운트 어댑터


1. E 마운트 렌즈의 특징


소니는 역사가 길지 않고 렌즈군도 다양하지 않아 렌즈의 명명도 매우 간략하다. 그리고 렌즈 이름이 특이하게 렌즈명과 형명, 이렇게 두가지로 있다는게 특징. 먼저 렌즈명으로는 접두사로 E와 FE가 있는데, 이는 대응하는 판형을 나타낸다. '''E'''는 일반 APS-C 대응 렌즈이며, '''FE'''는 풀프레임 대응 렌즈로 13년 10월 풀프레임 E 마운트 기종인 α7/α7R과 함께 추가되었다. 자이스의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된 ZA 렌즈들에는 접두사로 렌즈 설계에 따른 이름과 자이스 특유의 렌즈 코팅을 나타내는 T*이 추가되며, 파워줌 렌즈의 경우 초점거리 바로 앞에 PZ를 붙여 이를 나타낸다. 접미사에는 OSS와 Macro 정도가 있으며, 각기 손떨림 보정과 근접 촬영 능력을 나타낸다. 또한 자이스 렌즈군의 경우 조리개 값 바로 뒤에 ZA가, G 및 G-Master 렌즈의 경우 G / GM이 붙는다.
그리고 형명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서 흔히 쓰이는 55mm F1.8의 경우, 정식 명칭은 Zeiss Sonnar T * FE 55mm F1.8 ZA이며 형명은 SEL55F18Z이다. 형명은 제품 검색을 하거나 일반적으로 이야기 할때 많이 사용하며 최소한의 정보가 들어가있다. 접두사인 SEL은 '''S'''ony '''E'''-mount '''L'''ens의 약자로 거의 모든 E 마운트 렌즈들에 붙어 있다. 파워줌 렌즈일 경우에는 SEL 다음 P가 붙어서 SELP가 된다. 그 다음 초점거리가 입력되며 줌 렌즈의 경우에는 초점거리만, 단렌즈의 경우에는 조리개값까지 적히게 된다. SEL55F18Z에서 F18이 바로 조리개값 1.8을 나타낸다. 그리고 마크로 렌즈의 경우에는 F 대신 M을 붙인다. SEL90M28G가 예시. 접미사로는 Z나 G, GM 등 렌즈 분류를 나타내며, 특이한 케이스로 풀프레임용 50mm F1.8과 35mm f1.8의 경우에는 F라는 접미사가 붙어 각각 SEL50F18F와 SEL35F18F가 된다. 이는 먼저 발매된 크롭 전용 렌즈인 SEL50F18, SEL35F18과 구분하기 위해서이다.
  • 접두사 SEL (일반), SELP (파워줌 기능), SELC (영상용)
  • 렌즈의 초점거리
  • 조리개값 F(단렌즈의 경우에만 표기, 마크로는 M으로 표기)
  • 접미사 Z, G, GM(일반 렌즈의 경우에는 미표기, FE50.8/FE35.8의 경우만 예외로 F)
소니의 렌즈 형명은 한눈에 렌즈의 기본적인 특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긴 렌즈명을 다 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초창기엔 고급형 렌즈라도 조리개가 그렇게 밝지 않은 경우가 많았는데, E 마운트 초창기의 소형화/경량화 전략 때문이다. 소니 미러리스는 바디 부피만 작을 뿐 판형 자체는 큼지막한 DSLR과 같은 APS-C나 135포맷 풀프레임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큰 판형을 사용하면서 렌즈의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광학 성능까지 유지하기 위해선 조리개 값을 타협해야만 하기 때문. 물론 현재는 소니 또한 풀프레임 위주의 고급화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타사처럼 크고 밝고 무겁고 아름다운 플래그십 렌즈들을 찍어내고 있다.
타사 렌즈와 차별화되는 소니 E 마운트 렌즈들만의 특징은 바로 '''모든 렌즈가 원형 조리개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소니의 전신인 미놀타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설계 사상으로, 부드러운 배경흐림을 선호하는 요즘의 트렌드와 보케 덕후 미놀타의 성향이 딱 맞아떨어져 현재 E 마운트 최고의 셀링 포인트가 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렌즈들, 그 중에서도 G-Master 렌즈들은 부드러운 배경 흐림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렌즈군으로, 보케와 해상력을 모두 만족하는 현행 렌즈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다. 대신 보케의 반대 성질이라 할 수 있는 빛갈라짐은 대부분 선명하지 않고 지저분한 편이다. 그리고 캠코더 업계의 강자답게 최고급 렌즈들은 무단 조리개와 조용한 AF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거의 대다수의 렌즈가 리니어 모터나 초음파 모터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렌즈군 무게가 상당한 SEL85F14GM렌즈와 원가 절감을 위해 DC 모터를 사용한 SEL50F18F와 SEL50M28정도만 AF 동작 속도와 모터 구동 소음에 관한 이슈가 있고 다른 렌즈들은 굉장히 정숙하고 빠른 AF를 보여주는 것이 소니 렌즈들의 특징이다.
FE 렌즈의 자비 없어 보이는 가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소니 E 마운트 풀프레임은 시작부터 2400만 화소라는 것이 일단 그 원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말부터 풀려온 5천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 생산에 관해 말이 있었고 인터뷰에 따르면 현 FE 렌즈들은 '''최소''' 5천만 화소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GM렌즈들은 1억화소까지 지원할 수 있을걸로 추정된다.[1] 이것 때문에 FE 렌즈를 작고 저렴하게 뽑을 수 없다는 것. 캐논이나 니콘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DSLR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오래된 렌즈들은 초창기 풀프레임의 화소인 1000만 화소 언저리에 맞춰져서 설계되어서, 대부분 밝은 조리개값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작고 가볍고, 또 저렴할 수 있다. 반면 소니는 시작이 2400만이었으니 당연히 렌즈의 성능을 올려놓지 않으면 센서 성능을 받쳐주지 못하는 렌즈들만 출시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발매되는 캐논과 니콘의 고화소 지원 렌즈들을 보면 소니의 렌즈들과 가격 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다. 단지 소니는 캐니콘에 비해 출시한지 얼마 안 되었고, 그에 맞춰 차근차근 로드맵을 확장 중이기 때문에 저렴한 렌즈들이 상대적으로 적을 뿐이다. 제일 중요한 점은 바로 FE 렌즈들은 출시된지 2017년 기준으로 채 5년도 안 되었다. 그에 반해 캐논과 니콘의 렌즈들은 나온지 꽤 오래된 렌즈들이 많으며 그에 따라 각 렌즈들의 가격 안정화가 많이 이루어진 상황이다. 최근에 출시된 고화소 지원 렌즈들도 소니와 별 다르지 않는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편이다. 결론적으로 최신 캐논, 니콘의 렌즈와 소니 렌즈 가격은 별 차이가 없으며 고화소센서를 처음부터 커버할 수 있는 소니의 렌즈들이 그렇게까지 비싼 것은 아니다. 이걸 모르고 구형 및 오래된 렌즈랑 비교하는 일이 간간히 있는 데 비교대상이 아니다. #
위의 이야기에 이어서, 크기 및 무게가 DSLR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 때문에 미러리스'''답지'''않다는 유저들도 은근히 많다.[2] 그러나 위에서도 말했지만, 고화소에 대응하기 위해서 렌즈의 크기는 당연히 커져야 한다. 그리고 캐논, 니콘을 보더라도 아직도 본격적으로 고화소를 위한 렌즈가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 편이다[3]. 다른 메이커의 고화질 대응 리뉴얼된 렌즈군도 FE렌즈와 비슷한 편이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건 꼭 극주변부까지 완벽할 필요 없으니까 싸게만 만들어 달라는 건데 소니는 이걸 모르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여러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된다. 하지만 새로운 렌즈를 만들면서 최신 센서에 맞는 화질도 뽑아내지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캐논이나 니콘 역시 구형렌즈들이나 저렴한 거지 신형 풀프레임용 렌즈에서는 가격과 타협하지 않고 성능을 최대한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욱이 최신 렌즈들은 죄다 고화소를 지원하기때문에 하드웨어적으로 더 클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고화소 바디들이 나오기 전에 나온 렌즈들은 2000만화소이상 지원할 필요가 없으므로 전체적인 무게 및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시그마 아트 시리즈 렌즈들은 캐논, 니콘이 고화소 지원을 위한 렌즈의 리뉴얼이 늦어지자 시그마가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고화소 지원 렌즈들을 개발한 것이다.
[image]
소니 GM 85mm F1.4, 형명 SEL85F14GM과 캐논 85mm F1.2L II USM, 속칭 만투의 비교 사진. 아무것도 모르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소니 미러리스 렌즈들이 '미러리스답지 않다고' 까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허나 캐논의 만투와 SEL85F14GM은 출시년도 차이가 '''10년'''이나 되는 만큼, 요구되는 화질의 수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85GM의 크기 증가는 피할 수 없다. 차라리 만투보다는 85GM과 유사한 설계 사상으로 만들어진 시그마의 85mm f1.4 모델이 비교 대상으로서 더 적절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며, 그와 비교하면 85GM의 크기는 실제로 상당히 잘 억제되어 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미러리스 기술에서 선두 주자의 입지를 갖고 있는 소니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입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항상 소니가 추천되는 것은 아니다. FE 렌즈는 대부분 최신 기술이 들어간 고급 렌즈들이라 가격이 비싸고, E 렌즈들은 소니의 FE 위주 전략으로 인해 사실상 방치된 상태라 향후 업그레이드가 힘들기 때문.[4]
최근 FE 28mm F2, FE 50mm F1.8, FE 50mm F2.8 Macro, FE 85mm F1.8, FE 35mm F1.8 등의 중저가 모델이 출시되었고, A7 시기에 출시되었던 초창기 렌즈들의 가격이 차차 낮아지며 삼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AF 렌즈들을 차근차근히 만들어 나가면서 FE에도 입문용 렌즈군들이 어느 정도 갖춰지고 있지만, FE 50mm F1.8와 삼양의 AF 35mm F2.8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입문 유저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40~60만원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보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렌즈 설계들이 모두 기본적으로 고화소를 지원할 수 있는 최신이라 현재보다 가격이 낮아질 가능성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는 것은 덤이다. 이러한 저가 렌즈군의 부재는 소니 미러리스의 큰 약점이기도 하다.[5]
플랜지백 거리 때문에 경통에 어댑터를 끼운 듯한 디자인 즉, 렌즈 길이가 DSLR에 비해 길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고급 렌즈들이 좀 심할 정도로 길다. 이로 인해 최단 촬영 거리가 타회사에 비해 좀 더 멀다. 이러한 이유는 바디의 플랜지백 때문에 렌즈의 길이를 늘려야하고[6] 그래야지만 왼손이 잡을만한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다. 캐논과 니콘 또한 최근에 리뉴얼되는 렌즈들도 기존버전에 비해 길이가 더 길어지는 걸 알 수 있듯이, FE렌즈들은 플랜지백으로 인한 물리적 한계 와 높은 수준의 화질을 위한 것 때문에 렌즈 길이를 늘렸다고 보면 된다. 조리개값 자체가 높은경우, 일반적인 렌즈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초창기 E 마운트가 풀프레임을 염두에 두지 않았으므로 이런 현상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2. 소니 렌즈 종류


크게 소니와 Zeiss 설계로 나뉘며 Zeiss, G, GM 렌즈가 있다. Zeiss는 우리가 아는 그 자이스이며, G와 GM은 소니 자체 브랜드이다. 특이한 점이라면 모든 라인업에서 거리계창이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고수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자이스 독자 설계인 바티스 계열은 디지털 OLED 거리계창이 있다.
  • Sony 계열
    • Sony E - 소니 설계 & 생산의 APS-C 전용 일반 라인업. 계속해서 언급하는 것이지만 크기를 의도적으로 최대한 작게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타사에 비해 광학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다.
    • Sony FE - 소니 설계 & 생산의 풀프레임 대응 일반 라인업. 다른 라인업의 가격대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하지만 E 렌즈와는 달리 과도한 소형화를 포기하고 기본적으로 2400만 화소 이상을 받쳐 주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성능적으로 혹평을 받았던 E 렌즈들과는 상반된 호평을 받고 있다. 가장 저렴한 50mm F1.8조차도 괜찮은 화질을 보여준다. 아예 85mm F1.8은 바티스와 완전히 동일한 선예도를 자랑한다. 초기에는 경통에 버튼이나 스위치 등의 조작계가 전혀 없는 극도로 심플한 디자인을 유지했으나, 현재는 초점 고정 버튼, AF/MF 전환 스위치 등의 기초적인 조작계를 포함해 설계하는 추세이다.
    • Sony G - 미놀타부터 내려오는 유서깊은 네이밍으로, 소니 설계 & 생산의 중고급 라인이다. 최고급 라인업보단 싸면서(+ 어두우면서) 준수한 성능을 갖춘 렌즈군이라 보면 된다. 소니 내부에서는 자사 자이스 렌즈보다 낮은 등급으로 본다고 한다.# 다만 실제로 24-105mm F4 G, 12-24 F4 G, 70-200mm F4 G, 그리고 90mm F2.8 Macro G 렌즈들은 자이스 렌즈보다 결코 싸지도 않을 뿐더러 성능에서 밀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동급이라고 볼 수 있다.[7] FE에 포함된 모든 조작계와 토글 OSS 스위치, 초점거리 지정 스위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 Sony GM(G Master) - 소니 설계 & 생산의 플래그십 렌즈 라인업. 줌 렌즈는 F2.8, 단렌즈는 F1.4등 밝은 조리개 값, 초비구면(XA) 렌즈 등의 고급 특수 렌즈 다수 채용, 200만원이 넘는 가격 등으로 FE 자이스를 제치고 명실상부한 소니의 최고급 렌즈군이 되었다.[8] 렌즈의 제품명에 GM이 붙는다. 자이스의 명성에만 기대지 않고 캐논의 L렌즈나 니콘의 NIKKOR 렌즈처럼 독자적인 라인업을 갖추려는 소니의 의지가 보이고 그에 걸맞는 성능을 내주는 라인업. G 렌즈에 포함된 모든 조작계가 들어가며, 이 등급부터 조리개 링을 부드럽게 조절할 수 있는 무단 조리개(디클릭) 스위치가 포함되므로 영상 촬영 용으로도 적합하다.
    • Zeiss - 소니 설계, 생산& 자이스 검수의 AF 렌즈 라인. 사실상 소니의 렌즈다.[9] FE 마운트 출범 당시에는 최고급 라인이라 여겨졌으나, 이후 자이스 설계의 고급 렌즈와 소니 설계의 최고급 렌즈가 연달아 등장하며 얼떨결에 렌즈라인업의 허리 위치를 맡게 되었지만 최고급 렌즈인 35mm F1.4와 50mm F1.4 라는 단렌즈가 나온 상황이라 GM시리즈로 같은화각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펜탁스와 비슷하게 두가지 최고급 렌즈라인업이 있다고 보면된다. 휴대성과 성능을 둘 다 잡아 호평을 받는 SEL55F18Z와 SEL35F28Z가 해당 라인업.
  • Zeiss 계열
    • Zeiss Touit - 자이스 설계 & 생산의 APS-C 센서 전용 AF 렌즈 라인. 후지필름의 X 시스템 버전도 함께 발매되었다.
    • Zeiss Loxia - 자이스 설계 & 생산의 풀프레임 대응 MF 렌즈 라인. 수동렌즈이기 때문에 크기가 비교적 작고, AF 렌즈에 비해 레트로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필름 카메라를 쓰던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렌즈. 다만 AF가 없을 뿐이지 라인업 상으로는 최고급에 속하기 때문에 가격은 절대 저렴하지 않다. 오히려 웬만한 AF 렌즈보다 비싼 편. 바티스와 마찬가지로 렌즈의 크기를 작게 유지한 것이 특징이며, 이로 인해 조리개 값을 다소 타협한 모습을 보인다. GM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동영상 촬영에도 특화되어 있다.
    • Zeiss Batis - 자이스 설계 & 생산의 AF 렌즈 라인. FE 렌즈의 고급 라인업이다. 자이스가 디지털 시대를 맞아 만들어내는, 도전적이기까지 한 유선형 디자인과 화려한 전자적 기능들이 특징이다. 아날로그 거리계창 대신 모든 렌즈 역사상 최초로 OLED 디지털 거리계창을 채택하였고, 자이스 최초의 손떨림보정, 전자식 포커스링을 적용하는 등 전자적 수단을 적극적으로 채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Loxia와는 정반대의 캐릭터인 셈. 다만 이 라인업은 조리개값을 다소 타협해 휴대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높은 화질을 유지한 라인업이기 때문에, 밝은 조리개를 중시하는 사용자에게는 다소 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 자이스가 아무래도 컨슈머용 렌즈 사업은 부업으로 하고 있다 보니, 소니의 G-Master 등장 이후 최고급 바로 아래에 위치하는 고급 렌즈의 위상을 가져가게 되었다.

3. 풀프레임 렌즈


APS-C용 렌즈 라인업과 거의 동일하지만 칼 자이스 록시아(Loxia, 수동초점 전용)와 소니 G Master 시리즈가 추가되어있다. 크롭에서 칼 자이스 AF렌즈 시리즈인 투잇(Touit)이 풀프레임에서는 바티스(Batis)로 바뀐 정도.
2017년을 기준으로 소위 삼위일체라고 불리는 F2.8 줌 렌즈들이 GM 시리즈로 모두 출시가 되었으며, 2018년 400mm F2.8 GM 렌즈가 공개되면서 비로소 12mm 초광각부터 400mm 장망원까지의 화각을 빈틈없이 커버하는 렌즈군이 완성되었다. 세부적으로는 고정조리개 F4의 줌 렌즈가 도합 5개로 중급 포지션이 제법 단단하게 다져져있으며, F1.4의 고급 단렌즈는 3종으로 아직 광각과 망원단의 고급 단렌즈가 다소 부실한 편이다.
2018년 a7m3 발표 이후 시그마가 Art 시리즈의 F1.4 렌즈들을 E 마운트 네이티브로 출시하며 고급 단렌즈군이 한 층 더 두터워지고, 탐론이 28-75 F2.8 A036을 90만원대에 출시하면서 입문용 고급줌까지 갖춰졌다. 틸트쉬프트나 2배율 매크로 등의 특수목적 렌즈를 제외하면 크게 흠이 없는, 사실상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전체를 망라하는 렌즈 시스템이 완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E 마운트/렌즈/FE 참고.

4. APS-C 렌즈


FE 마운트 및 풀프레임 바디가 출시된 이후로 렌즈 발매 및 개발이 거의, 아니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E 마운트 렌즈군은 버려졌다는 애기가 나올정도. 바디는 아주 간간히 나오지만 말그대로 버려졌다고 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관리를 전혀 안 하고 있다. 그 당시 소니 렌즈의 성능이 떨어진다고 비판받던 원인인 렌즈군이기도 하다. 카메라 시장이 많이 축소되는 상황에 크롭시장까지 신경쓰기 힘들 것이다. 보도에 의하면 당분간 FE렌즈에 신경쓸거라서 새로운 렌즈들은 기대하기 힘들듯 하다. 그래도 2018년 현 시점에선 기본적으로 필요한 렌즈군은 갖춰져 있어서 무슨 스튜디오 촬영을 하지 않는 이상 별 무리 없이 취미로 촬영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 작고 가벼움을 추구하는 바디 특성상 무턱대고 크고 거대한 고성능 렌즈를 만들기도 어려워서 성능보다는 일상생활에 주로 쓰이는 렌즈군 위주다. 없다고 할만한건 무조건 크고 무거울 수 밖에 없는 망원 줌 렌즈군 뿐. 게다가 어차피 FE 렌즈도 완전히 호환되므로 맘만 먹으면 타사 크롭바디와 같은 느낌으로 FE 렌즈들을 가져다 쓸 수 있다.
렌즈 목록에 대해서는 E 마운트/렌즈/E 참고.

5. 어댑터


말그대로 타회사의 렌즈를 어댑터에 끼워서 소니 미러리스에도 쓸수있게 하는 악세사리다. 주로 수동렌즈 어댑터가 많았으나 자동초점까지 지원하는 어댑터도 서서히 나오고 있지만 소니에서 직접만든 어댑터급을 자랑하는 어댑터는 아직까지 나오고 있진 않다. 그저 어느정도 쓸수 있을 뿐. 실제로 알파 마운트 어댑터를 이용해서 쓸 경우 스펙 및 성능문제가 거의 없거나 덜하지만 타사에서 만든 어댑터는 아무리 잘 만들어봤자 소니 본사에서 기능들을 제한시키거나 못 쓰게 한 경우가 있기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당장 a9의 경우 소니 알파 어댑터가 아니면 성능 및 기능들이 제한된다.[10] 물론 2017년 기준으로 메타본즈나 MC-11같은 좋은 어댑터들이 나오긴했으나 여전히 네이티브 렌즈보다 AF성능이 떨어진다. 특히 AF-C는 제대로 못쓴다고 보면된다.[11]
주의: 몇몇 어댑터도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전원을 안끄고 렌즈를 뺴면 문제가 조금씩 생긴다. 그러다가 어댑터 혹은 카메라자체가 죽어버리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Fotodiox라는 회사에 니콘 마운트를 E 마운트에 낄수 있는 어댑터를 판매하다가 어댑터가 카메라를 죽여버리는 일[12]이 있었다.

5.1. E 마운트-A 마운트 어댑터


A 마운트 렌즈를 E 마운트 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정시켜주는 장치. 정식 명칭은 LA-EA. 흔히 라에 라고도 한다.[13] 크게 크롭바디용과 풀프레임용으로 나뉜다. 크롭바디 전용제품은 지금은 단종이 되었는지 소니스토어에서 찾아볼 수 없다.

5.1.1. LA-EA1


APS-C 전용. 최초의 NEX와 함께 발매되었다. 처음에는 여러 기술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AF를 사용할 수 없었는데, 이는 위상차 AF만을 전제로 만들어진 렌즈군들에 컨트라스트 AF를 지원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2010년 9월 포토키나에서 공식적으로 SAM/SSM 모터 내장 렌즈의 AF를 지원하는 펌웨어가 발표되었다. 내부의 광경로가 APS-C 센서에 맞추어져 있는데, 후판을 떼어내고 약간의 가공을 거치면 구멍을 넓혀 LA-EA3에 준하도록 개조할 수 있다.

5.1.2. LA-EA2


APS-C 전용. SLT가 등장한 뒤 α33/55의 반투명미러 AF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AF모듈의 위치를 SLT 기종과는 반대로 하여 제작되었다. EA1과 달리 A 마운트의 AF모터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NEX 바디를 훌륭한 A 마운트 SLT 카메라로 만들어, 위상차 AF, DMF, 조리개 조절기능 모두를 사용할 수 있었다.

5.1.3. LA-EA3


[image]
풀프레임 지원. 기본적으로 컨트라스트AF 이나 α7 IIα7R II또는 그 이후 나온 바디를 사용한다면 바디 고유의 위상차AF를 사용할 수 있다.[14] 그렇기 때문에 바디 위상차AF 성능이 우수한 기종들에서 알파 마운트 렌즈를 사용할 때는 LA-EA4보다 3이 유리하다. 바디의 펌웨어 업그레이드의 영향도 받는데, 3세대 바디에서 eye af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α9에서는 기존에는 2~3연사에 그쳤으나 이제 8~10연사에서도 AF-C가 작동하게 되었다.

5.1.4. LA-EA4


[image]
FF지원. 반투명 미러기술을 이용한 15포인트 위상차AF. LA-EA2에서 이미지 서클만 FF전용으로 확장했기 때문에 측거점이 중앙에 몰려있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어댑터에 있는 위상차 AF 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DSLR/DSLT 특유의 핀 틀어짐이 생기는 것이 단점. LA-EA2와 같은 방식이기 때문에 바디 모터를 지원한다.(a7 시리즈에서 a55의 AF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5.1.5. LA-EA5



5.2. 타 마운트 변환 AF 어댑터


E 마운트는 플렌지백이 짧아서 빠르게 수동 변환 어댑터들이 나왔었는데 AF 알고리즘을 무료로 공개하면서 타사 마운트들과는 다르게 빠르게 AF 어댑터들이 나오게 되었다.

5.2.1. E 마운트-Leica M 마운트 어댑터


  • Techart LM-EA7
라이카 M 마운트의 수동렌즈들을 AF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어댑터.
어댑터가 렌즈를 통째로 움직여서 포커스를 맞춰주는 방식. 그렇기 때문에 렌즈의 무게가 무거우면 어댑터 모터의 힘으로 렌즈군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AF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무한대로 초점링을 돌린 상태에서 사용하는데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초점링을 가깝게 맞춰줘야하는 특징.
더욱 재미있는건 타사의 MF 렌즈들도 M 마운트 어댑터를 이용해서 LM-EA7에 결착해서 AF로 사용하는것도 가능.
어댑터+어댑터라는 요상한 조합이긴 하지만 2차 어댑터가 LM-EA7의 작동에 방해만 안되면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5.2.2. E 마운트-니콘 F 마운트 어댑터


컴라이트에서 발매.
F 마운트가 굉장히 오래된 마운트라 그런지 호환성도 그리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있고 아직 이 제품말고는 다른 제품이 없다.
그러다보니 사용자도 적어서 정보가 많이 없는 상태.

5.2.3. E 마운트-캐논 EF 마운트 어댑터


EF 마운트 렌즈를 E 마운트 바디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정시켜주는 장치. 소니 공식이 아니며 대부분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다. 해당 목록 이외에도 수많은 어댑터가 존재하며, 최근엔 호환성도 좋아져서 A 마운트를 사용할 바에야 고의로 타사 마운트를 써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자세한 사항은 호환성 참고표 참고.
  • FOTGA
가장 저렴한 어댑터. 약 4만원이면 구할 수 있다
그러나 호환성도 가장 떨어지고 불량률도 가장 높은 어댑터이기 때문에 가성비가 썩 좋다고 하긴 힘든 제품.[15]
내부 빛반사가 있어서 스웨이드나 테이프 등으로 빛반사 방지 처리를 따로 해줘야한다. 손재주 없는 사람이 대충 잘라 발라도 해결된다.
  • KOOKA
  • Viltrox
  • Fotodiox
  • Pixco
  • Commlite EF-NEX AF Conver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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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사용되는 EF-NEX 호환 어댑터 중 하나. 정확한 정식 출시 가격은 알 수 없으나 아마존 판매가 기준 $76.99.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며, 다만 저가인 만큼 렌즈 호환성은 좋지 못하다. AF속도는 역시 메타본즈 어댑터와 동일하게 테크아트 Nor 모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바디의 속도를 따라간다. 메타본즈보다는 약간 느리다고는 하나 가격 차이가 5배가 넘는 것을 감안할 때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저가 어댑터답게 포트가와 마찬가지로 내부 빛 반사가 존재하며, 렌즈 호환성이 메타본즈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 Techart Saker Falcon L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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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타사 렌즈 위상차AF를 지원하지 않는 E-MOUNT 바디에서도 위상차AF를 지원하는 렌즈 어댑터. 출시 가격은 $199.99.
Nor('''Nor'''mal) 모드와 Fn('''F'''u'''n'''ction) 모드가 존재한다. Nor모드에서는 바디 자체로 모든 처리권을 넘기며[16], Fn모드에서는 '''실제 E-MOUNT 렌즈가 마운트된 것처럼 프로토콜을 자체 구현하여 동작한다'''. 따라서 Fn모드를 사용할 경우 타사 렌즈 위상차AF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바디의 위상차AF를 사용할 수 있다.
AF속도는 Nor모드에서는 메타본즈와 동급의 속도 또는 약간 더 느린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2배가 넘는 가격 차이를 생각할 때 훌륭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Fn모드에서는 기존 타사 렌즈 촬상면AF를 지원하지 않았던 바디에서 사용할 경우 그 어느 어댑터보다 빠른 속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저조도에서도 E 마운트 렌즈와 크게 성능차이가 나지 않는다.
현재는 리뉴얼이 된 건지, Techart AF Auto Focus III Canon EOS EF lens to Sony E NEX adapter등과 같은 이름으로 팔고 있으니 참고.
  • Metabones Canon EF Lens to Sony NEX Smart Adapter (Mark 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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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꾸준히 호환 어댑터를 내놨던 메타본즈의 EF-NEX 호환 어댑터. 출시 가격은 $399, 국내 총판 출시 가격은 62만 원.
위에 있는 테크아트 어댑터 Nor 모드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하며 속도나 호환성은 가장 좋다고 알려졌다. 단, Nor 모드처럼 작동하는 특성상 타사 렌즈 촬상면AF를 지원하는 바디에서만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타사 렌즈 촬상면 AF 렌즈를 지원하지 않는 바디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무용지물이다.
내부 빛 반사(internal light reflection)를 방지하기 위한 처리가 되어있고 호환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으나 60만 원이 넘는 비싼 가격 때문에 테크아트 어댑터 만큼의 인기는 얻지 못하는 중이다.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Advanced Mode를 켜면 네이티브 렌즈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A7R과 같이 타사 렌즈에 위상차 AF를 개방하지 않은 바디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느려지는 AF속도가 걸림돌이 된다. 비싼 가격에 걸맞게 꾸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6년 8월에 제공된 최신 펌웨어 기준으로 테크아트의 Fn모드와 별반 차이나지 않는 Advanced Mode을 제공하여, 1세대 바디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에는 af-c사용이 2~3연사일때만 작동했으나 a9이 나오고 라에3에 af-c사용이 풀리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으로 캐논 렌즈도 a9에 한해 10연사로 af-c가 사용가능하다.
  • Sigma MOUNT CONVERTER MC-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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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시그마가 어댑터에 참전했다. 심지어 B&H 예판가 250달러로 메타본즈보다 싸게 공개되었다. 캐논 마운트뿐 아니라 시그마가 기존에 쓰던 SA 마운트용도 만든다고 한다. 시그마 렌즈들의 성능은 이미 검증된 상태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 기대하던 E 마운트 전용 렌즈가 아니라 실망하는 반응도 많으나 워낙에 창의적인 해결책이라 신기하다는 반응. 시그마 렌즈들 뿐만 아니라 캐논 렌즈들도 제성능을 발휘한다면 테크아트와 메타본즈의 최고의 경쟁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DPreview에서 충격적인 리뷰를 들고 나왔다.# 시그마의 모든 A,C,S렌즈를 네이티브 소니렌즈로 인식시킨다고 한다!! 싱글af, 연속af, 얼굴인식, 눈인식af까지 지원된다고한다. 이 어댑터 하나로 사실상 시그마는 한방에 E 마운트로 최근에 출시한 대부분의 라인업을 가져왔다. 비록 어댑터 때문에 크기의 이점을 포기해야 하지만, 그래도 dslr보다는 작은데다가 소니의 최신센서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a7시리즈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17]
단 af-c사용시 2~3연사에서만 사용가능하다. 그러나 a9에서 라에3에서 10연사시 af-c가 풀려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해 위상차가 들어간 a7과 a7ii를 제외한 모든 소니 카메라에서 af-c가 작동한다. 그리고 a9에서는 글로벌비젼 렌즈 사용시 15연사로도 작동한다. 이는 어댑터에서 시그마 렌즈 인식이 렌즈+어댑터가 아닌 하나의 렌즈로 인식해서인 듯하다. 단 3세대 바디의 경우 장망원렌즈 사용시 위상차 영역이 좌우로 많이 줄어든다. 또한 a7iii과 a7riii은 글로벌비전 렌즈가 아니면 af-c가 전처럼 2~3연사 일때만 작동한다.
시그마에서 공식 지원하는 시그마 렌즈 목록은 아래참조
풀프레임:
Sigma 24-35mm F2 DG HSM A Lens
Sigma 24-105mm F4 DG OS HSM A Lens
Sigma 120-300mm F2.8 DG OS HSM S Lens
Sigma 150-600mm F5-6.3 DG OS HSM S Lens
Sigma 150-600mm F5-6.3 DG OS HSM C Lens
Sigma 20mm F1.4 DG HSM A Lens
Sigma 24mm F1.4 DG HSM A Lens
Sigma 35mm F1.4 DG HSM A Lens (사무식)
Sigma 50mm F1.4 DG HSM A Lens
크롭바디(APS-C):
Sigma 17-70mm F2.8-4 DC MACRO OS HSM C Lens
Sigma 18-35mm F1.8 DC HSM A Lens
Sigma 18-200mm F3.5-6.3 DC MACRO OS HSM C Lens
Sigma 18-300mm F3.5-6.3 DC MACRO OS HSM C Lens
Sigma 50-100mm F1.8 DC HSM A Lens
Sigma 30mm F1.4 DC HSM A Lens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캐논의 네이티브 렌즈와 다른 캐논 서드파티 렌즈의 지원여부. 시그마는 공식적으로는 지원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출시일은 16년 4월 22일. 출시 직후에는 몇몇 캐논 마운트 렌즈와의 호환성 문제가 있었고, 타사 렌즈는 지원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시그마의 공식 입장에 다소 실망스러운 평가가 있었으나, 이후에 타사 렌즈와의 호환성을 대폭 개선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제공되었다. 최신 렌즈들은 대체적으로 잘 작동하는 편이고 다른 어댑터에서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 애기만두가 쾌적하게 작동하는 등 독특한 호환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현재로서는 망원 계열 렌즈들과 가장 좋은 호환성을 보여주는 어댑터. 타 어댑터는 망원렌즈를 마운트 할 경우 AF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새아빠부터 애기백통까지는 물론 시그마, 탐론 등의 망원렌즈들이 전부 다 작동을 한다고 한다. 다만 아무래도 네이티브 렌즈보다는 확실히 작동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일반적이다. 특히 위에 열거된 시그마 렌즈를 제외한 다른 캐논 렌즈의 경우 메타본즈의 Green Mode와 같이 위상차 AF만 사용하게 되는데, 메타본즈보다 성능이 (특히 저조도에서) 많이 떨어진다.

[1] 소니 미러리스가 나오기전에 자이스에서 최대 1억화소까지 지원한다고 기사를 낸적이 있는 데 소니 GM렌즈들은 자이스렌즈들을 뛰어넘는 성능을 자랑한다. 더욱이 각종 렌즈차트에서 보면 알겠지만 조리개를 최대로 조여야 겨우 화질이 떨어진다.[2] 여전히 미러리스는 작아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여전히 존재한다.# 물론 소니의 행보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 위주.[3] 캐논의 5천만화소의 5DS의 경우에는 캐논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렌즈가 10여개밖에 되지 않는다[4] 특히 E 렌즈들은 소니의 초창기 설계 사상(소형/경량화)을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에, 렌즈 구경이 과도하게 억제된 부작용으로 주변부 화질이 떨어지고 비네팅이 눈에 띄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단점은 초기 E 렌즈들의 디자인, 특히 렌즈 끝에서 끝까지 굴곡 없이 일자로 쭉 이어지는 디자인을 가진 FE 렌즈들에서도 약한 수준이지만 볼 수 있다.[5] 다만 카메라 시장 자체가 보급기 이하는 죄다 스마트폰이 잠식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 때문에 DSLR, 컴팩트, 미러리스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카메라 시장 자체가 침체기에 접어들었으므로 갈수록 고급화 전략으로 폰카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추세이긴 하다.[6] 위에서도 설명한 것이지만 A7 이전의 기존 E 마운트 카메라들은 렌즈의 디자인을 바디에 맞추느라 크기가 과도하게 작아진 것 때문에 주변부 화질이 너무 떨어져서 사람들이 미러리스의 단점이라고 치부할 정도로 좋은 편이 아니었다. 주변부까지 화질을 유지하기 위해 어댑터를 끼운듯한 디자인이 생기고 나선 주변부 화질에 관련된 문제는 거의 없어졌고 주변부까지 좋은 화질을 보여주는 FE 렌즈들이 나오게 되었다.[7] 대신 자이스처럼 최고급 렌즈가 없다는 점이 큰 차이점.[8] 다만 35와 50화각에 이미 FE 자이스로 최고급 렌즈가 나왔기 때문에 두 라인업이 병행한다고 보면된다.[9] B&H에서도 소니렌즈로 분류된다.[10] 물론 소니 알파렌즈라고 해도 10FPS밖에 못쓰는 등 어느정도 제약이 있다.[11] 반셔터일 때는 동체추적이 그래도 쾌적하게 되지만 연사시 처음 사진에 초점이 고정된다. 즉 카메라로부터 멀어지거나 가까워지는 움직임에는 동체추적으로 연사시 처음 사진 말고는 초점이 전부 나간다고 보면 된다. 소니를 포함한 모든 브랜드의 어댑터에서 생기는 현상.[12] http://petapixel.com/2016/12/08/psa-fotodioxs-nikon-sony-adapter-kill-camera/[13] 라에3, 라에4 등등..[14] LA-EA4를 썼다면 15포인트 위상차 AF에서 끝났겠지만..센서 자체 위상차 AF라면.. [15] 하지만 40mm 2.8 STM이나 50mm 1.8 STM등 가장 호환성이 좋은 가벼운 STM 렌즈를 달면 잘 작동된다. AF-C나 동영상은 당연히 안 된다. 10만원짜리 렌즈를 달려고 어댑터를 10만원을 주긴 아깝지 않은가. 또한 AF호환이 힘든 구형렌즈라도 조리개는 정상적으로 조절되므로 수동으로 쓸려고 마음먹는다면 나름 괜찮은 선택이다. 가격을 생각해보자.[16] 2015년 11월 현재 작성일 기준 A7M2, A7R2에서만 위상차AF 가능[17] 몇몇 소니 고급 렌즈들의 경우 렌즈를 길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어댑터를 장착한듯한 디자인때문에 크기에선 별 차이가 없다. 렌즈자체가 무식하게 크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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